수원시 팔달구, 시인골목음악회 ‘감성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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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시인골목음악회 ‘감성 충만’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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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팔달구청장 시 낭송 등 아기자기한 음악회 개최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에서는 지난 10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지동 시(詩) 벽화골목에서 아름다운 시와 음악 선율이 지동 곳곳에 은은하게 퍼지는 ‘시인골목음악회’를 개최했다.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에서는 지난 10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지동 시(詩) 벽화골목에서 아름다운 시와 음악 선율이 지동 곳곳에 은은하게 퍼지는 ‘시인골목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인골목음악회에는 지난 벚꽃음악회, 버들음악회, 장미음악회, 여우골음악회에 이어 5번째 <틈새공연-지동 편>으로 어린이와 주민의 시 낭송, 가야금, 피리, 대금, 아쟁 등 국악공연과 젊은 남?녀 버스커의 잔잔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감성 충만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고은 시인의 <그 꽃>과 <지동에 오면> 2편의 시를 낭송한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지난 2013년 고은 시인께서 지동 현장에서 직접 창작한 시 ‘지동에 오면’을 벽화에 친필로 시구를 적은 의미 있는 장소에서 시 낭송과 다양한 공연으로 시와 음악이 있는 아름다운 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흥식 구청장은 “팔달 Plus+one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틈새공연뿐만 아니라 지동 골목길이 한층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시책들이 추진되고 있으니 앞으로 지동의 변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팔달구 틈새공연 다음 공연은 내달 21일 고등동 편인『광복기념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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