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현장 이동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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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현장 이동상담소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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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힘써온 단체인 (사)수원여성의전화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어깨동무’는 지난 10일 수원역 집결지내 현장 이동상담소인 ‘상담포차’ 운영을 시작했다.

[뉴스피크] 수원시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힘써온 단체인 (사)수원여성의전화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어깨동무’는 지난 10일 수원역 집결지내 현장 이동상담소인 ‘상담포차’ 운영을 시작했다.

‘상담포차’는 상담소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집결지 내 성매매종사여성들에게 다양한 오락거리와 체험을 제공하여 상담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포차는 7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저녁 운영되고, 상담과 설문 조사를 실시해 집결지내 여성의 욕구를 파악, 개인별 당면문제 해결을 돕고 직업전향 및 직업훈련의 계기를 제공한다.

성매매피해상담소‘어깨동무’ 소장은 “수원역집결지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집결지내 성매매종사피해여성의 자활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들과의 접촉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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