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인 백암면 장평리 장재마을이 다양한 아이템으로 그려진 벽화마을로 변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가 장수마을 사업 일환으로 환경개선을 추진, 마을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 담벼락과 집 외벽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고 있기 때문이다.
마을입구부터 구석구석 작고 앙증맞은 벽화로 단장해 ‘벽화 찾아보기’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건강장수마을을 알릴 수 있는 문패를 집집마다 설치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014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지정된 장재마을에 올해 소득사업으로 고추하우스와 마을을 대표할 이미지, 스토리를 내용으로 벽화를 제작, 지원했다.
정하일 장재마을 이장은 “마을이 아름다운 벽화로 다시 탄생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마을을 더 깨끗하게 청소해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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