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 개정 교육과정 워크숍’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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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개정 교육과정 워크숍’ 주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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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 등 달라지는 교육과정 적합성 검토

[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주관하는 ‘2015 전국 권역별 교육과정 핵심교원 워크숍’이 7월 6일과 7일, 이비스 엠베스더 수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2015 개정 교육과정’시안의 고등학교 문이과 통합교과 신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 등 교육 현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현장 적합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 교원 중심의 교육과정(총론, 교과) 시안 검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4개 교육청(경기도,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의 초·중·고·특수학교 핵심교원 26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연구진의 총론과 교과에 대한 안내와 시도별 핵심요원의 의견 수렴, 수업 개선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교육부의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경인교대 온정덕 교수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 개정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초·중·특수 핵심요원 19개 분임별로 교과 교육과정 개정 방향 소개와 수업 방법 논의와 함께 이루어지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검토 및 의견 내용은 추후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된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개정 교육과정의 다양한 현장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경원(모당초등학교), 이영옥(천보중학교), 이상빈(문산수억고등학교) 교사의 학생 중심, 현장 중심 교육 실천에 따른 수업사례를 소개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원찬 부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한 전국 현장 교원의 검토와 의견이 반영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지식 정보화 사회에 맞는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기르기 위한 2015 교육과정이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현장 적합성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총론 및 각론이 2015년 9월 고시 예정이며, 적용 년도는 2017년 초등학교 1,2학년, 2018년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2019년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2020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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