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교통질서 캠페인 봉사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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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교통질서 캠페인 봉사자 격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5.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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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민원 3진 아웃제’ 시행···모란역 정류장서 시민 출근길 살펴
▲ 이재명 성남시장이 6월 25일 오전 7시 모란역 버스정류장을 찾아 시민 출근길을 살펴보고 모란역 양방향에서 한 달 넘게 교통질서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16곳 버스운수업체의 직원과 2곳 교통봉사단체, 공무원 등 80명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격려하고 있다.

[뉴스피크] 이재명 성남시장이 6월 25일 오전 7시 모란역 버스정류장을 찾아 시민 출근길을 살펴보고  모란역 양방향에서 한 달 넘게 교통질서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16곳 버스운수업체의 직원과 2곳 교통봉사단체, 공무원 등 80명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격려하고 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버스의 무정차나 난폭운전을 현장에서 점검해 바로잡기 위해 방문한 모란역 버스정류장 현장에서 ‘버스민원 3진 아웃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3진 아웃제’는 한 달 주기로 버스 운수 업체별 무정차, 승차거부 등으로 인한 민원 개수와 버스 대수 등을 평가해 3번 이상 미흡 판정을 받은 업체에 노선 폐지 또는 다른 업체로 노선 이양, 증차 불허 등의 패널티를 주는 제도다.

버스의 무정차는 하루 평균 17시간 이상 고된 운전을 하는 기사들이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을 맞추려고 급하게 달려 생기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신호 위반 또는 난폭운전을 하게 돼 시민 불편과 민원으로 이어진다. 버스 운수 업체의 임금체계 개선과 운행 사원 충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성남시는 7월 1일부터 ‘3진 아웃제’ 도입과 함께 친절도 면에서 우수한 버스 운수 업체에는 위례신도시, 제2 판교테크노밸리 등 신도시 운행 노선을 인센티브로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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