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설공단, ‘치매 케어능력 향상’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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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설공단, ‘치매 케어능력 향상’ 토대 마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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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치매케어학회와 “치매 케어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윤건모 이사장과 (사)한국치매케어학회 서국희 이사장이 공단 6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스피크]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과 (사)한국치매케어학회(이사장 서국희)는 지난 2일(화) 수원시시설관리공단 6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치매인식개선과 예방활동,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치매 케어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모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서국희 (사)한국치매케어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찬영 문화복지본부장, 황재영 노인연구센터 소장, 안승민 장기요양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활동, ▲치매케어능력 향상을 위한 사례관리, ▲치매 전문교육지원, ▲상담 및 자문, ▲정보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건모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기요양지원센터의 업무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나아가 수원시 장기요양기관 간 업무연동은 물론, 장기요양지원센터가 수원지역 노인복지 콘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국희 (사)한국치매케어학회 이사장은 “학회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만 국한하지 않고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치매학회와 연계해 배우고 익혀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두 기관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큰 성과를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장기요양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수원지역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제도 안정화와 전문성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운영매뉴얼 제작, 소규모시설 행정업무지원,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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