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주호)는 영통구 여성축구단이 ‘제5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 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차로 정상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박선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25일 오후, 청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광명시를 2대 0으로 물리쳤다.
수원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울산 남구(3-0승)과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서울 중구와의 예선(3-0승), 대전 이루미와의 예선(5-1승), 거제시와의 예선(3-0승), 대전 이루미와의 8강(2-0승), 울산 남구와의 준결승(4-0승), 광명시와의 결승(2-0)승 등 모든 경기에서 한 수 위의 실력을 과시하며 골 세례를 퍼부어 우승함으로써 전국최고임을 입증했다.
우승 소식에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영통의 여성축구단이 수원시 여성축구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여성축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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