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보건소, 청소년 결핵예방 ‘이동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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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보건소, 청소년 결핵예방 ‘이동검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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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보건소가 관내 학생들의 결핵예방을 위해 휴부엑스선 이동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뉴스피크] 수원시보건소가 관내 학생들의 결핵예방을 위해 휴부엑스선 이동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21일 수원시보건소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 결핵발생률은 15세 이후부터 급증하는 추세로, 청소년 대상으로 결핵집중관리를 통한 결핵발병예방과 전파를 차단하는 실효성 있는 결핵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학교 내 결핵 발생은 집단으로 발생되어 주의가 더 필요하다.

이에 수원시보건소는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결핵 흉부엑스선 이동검진을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가결핵관리에서 제외된 중학생 결핵검진도 예산을 들여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결핵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시한다.

아울러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전염성 환자 외에 비전염성환자 발생 시에도 접촉자 대상 결핵검진(흉부엑스선검사)을 실시하고 있다.

이희옥 권선구보건소장은 “청소년 결핵예방교육으로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조기검진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관내 중학교·고등학교에 관련공문과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교육 및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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