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아래 팔달새일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교동 팔달새일센터에서 ‘공동주택 사무원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및 협약식에는 황의숙 팔달새일센터 센터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이선미 회장, 수원지부 이용기 지부장, 오산·화성지부 김경배 지부장, 용인지부 지영일 지부장, 경기도여성회 박옥금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팔달새일센터와 유관기관이 직업교육훈련 과정 중 하나인 공동주택 사무원 양성과정의 원할한 진행과 훈련수료생에 대한 취업지원에 공동 협력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공동주택 사무원 양성과정은 일반 사무경리 과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파트 단지, 대형 오피스텔 등에서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특화된 여성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따라서 교육과정에 전산회계 2급 자격증 과정과 실제로 공동주택에서 사용하고 있는 회계프로그램을 실습할 수 있는 공동주택 회계실습 과정이 포함돼 있다.
이 과정은 4월 6일 개강식을 갖고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6월 26일 수료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교육생의 실습처 지원, 수료생에 대한 취업지원 방안, 팔달새일센터와 경기도회 및 지부 간 협력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황의숙 센터장은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초기부터 많은 조언과 협조를 해주신 경기도회 이선미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과 수료 후에 교육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경기도회 및 지부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새일센터 사업의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선미 회장은 “나도 오랜 경력단절 기간을 겪어봤기 때문에 그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좋은 일이고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자 한다”며 “오늘 오신 수원, 오산·화성, 용인지부 책임 하에 실습처를 적극 소개하고 실습받은 교육생들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서로 협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팔달새일센터(http://www.sfwnwc.kr/)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여성종합취업지원기관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재취업 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수료 후 취업과 연계하는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팔달새일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9 수원시가족여성회관 2층에 있다. 문의 031-259-98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