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조부모 대상 육아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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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조부모 대상 육아교육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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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팔달구보건소에서 육아를 맞고 있는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토닥! 토닥! 조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조부모가 양육을 담당하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양육방식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세대 간의 갈등해소와 현대사회에 맞은 육아법 교육을 통해 조부모의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예비 조부모 및 조부모 40명을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까지 2시간씩 팔달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조부모의 강점을 살린 스토리텔링식 육아방법과 안전하고 청결한 육아관리, 응급상황 대처, 육아스트레스 날리는 스트레칭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18일부터 팔달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031-228-7761~2)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임산부들을 위한 육아 교육 프로그램들은 많았으나, 정작 육아를 담당하는 조부모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팔달구보건소가 선도적으로 ‘조부모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건강한 가정의 출발을 도와주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이상 육아는 엄마만의 역할이 아닌, 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신경써야하는 가족 전체의 문제인 만큼, 임신부터 출산·육아까지 가족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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