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찾아가는 학교숲 이야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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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찾아가는 학교숲 이야기’ 운영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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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숲코디네이터가 초등학교 학교숲 방문해 학생들에게 숲해설
▲ 용인시 처인구는 숲해설사 자격증이 있는 명상숲코디네이터가 관내 초등학교 학교숲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숲해설을 들려주는 ‘찾아가는 학교숲 이야기’를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뉴스피크] 용인시 처인구는 숲해설사 자격증이 있는 명상숲코디네이터가 관내 초등학교 학교숲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숲해설을 들려주는 ‘찾아가는 학교숲 이야기’를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숲 이야기’는 지난해 9월 처인구 관내 5곳 초등학교 3~4학년 100명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호응도가 높아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확대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백암초등학교, 두창초등학교, 제일초등학교, 서룡초등학교 4개교의 3~4학년 210명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교별 4회씩 총16회 운영한다.
 
명상숲코디네이터는 대상 학교의 학교숲에서 숲의 기능, 수목의 특징 등 이론수업과 생태놀이, 나비 만들기, 자연물 그리기 등 다양한 야외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숲 해설 전에 간단한 명상 시간도 마련한다.
 
학교숲을 활용한 현장체험학습으로 학생들에게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으로 운영되며, 어린이 정서함양과 인성교육, 자연사랑 의식 고취를 목표로 한다.

처인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숲을 느끼고 배우며 자연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녹색 환경 속 체험학습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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