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임산부 되어보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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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임산부 되어보기’ 운영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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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체험복으로 신체 변화 간접 체험···임산부 어려움 공유

[뉴스피크]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임신·출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임신부 배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성들이 임신했을 때 겪는 신체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오늘 하루는 나도 임산부 되어보기’ 체험을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마련한 임신체험복은 임산부들이 임신부터 출산까지 열 달 내내 견뎌내야 하는 어려움을 일반인들도 느낄 수 있도록 10kg 정도의 무게로 제작된 조끼로, 태동을 느껴볼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체험을 통해 만삭의 임산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체험을 통해 임산부에게 최고의 조력자가 되어야 하는 남편은 물론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임산부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경험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을 원하거나 모자보건사업 문의사항은 수지구보건소(031-324-8925, 8926)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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