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직자, ‘책 읽는 지식도시 용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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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직자, ‘책 읽는 지식도시 용인’ 앞장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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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행사, 공직자 북어게인·공무원 문예대전 개최
▲ 용인시 공직자들이 독서도론회를 하고 있다.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전 직원 대상으로 ‘책 읽는 조직 문화’ 조성에 나서 주목된다.

공직자부터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 책 읽는 지식도시로 뿌리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직자 북어게인’, ‘공무원 문예대전’ 등의 책 읽기 행사를 운영한다. 또, 직장 독서문화 활성화 운동으로 월 1회 공직자 대상 추천도서 제공, 인문학 강의 운영, 독서그룹 결성, 전 직원 도서회원증 만들기 등도 병행 추진한다.

‘공직자 북어게인’은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공직자 양서 읽고 모으기’ 운동이다. 본인이 읽고 이웃과 동료, 가족에게 권하는 책을 기증하는 행사로 직원 1명당 양서1권을 선정해 읽은 후에 독후 소감인 ‘북버킷’과 도서를 5월 말까지 제출해 부서별로 수집한다.
 
수집된 도서는 소외 계층, 해외 동포 등에 기증된다. 기증 목록과 독후 소감인 ‘북버킷’은 행정망 내부 게시판과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공직자 및 일반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7월에는 ‘공무원 문예대전’을 개최한다. 운문(시, 시조, 동시), 산문(소설, 희곡, 수필, 동화), 독후감 등 3개 분야를 응모한다. 7월부터 8월까지 작품응모를 받아 16명을 선정, 9월에 시상자를 발표한다.

공무원 문예대전은 창작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감성행정 구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행사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독서가 시민체감 감성행정과 용인시 전체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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