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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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착수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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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용역 추진, 2016년 공사착수 2018년 완료 예정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처인구 구도심 지역에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된 주거환경을 현지개량방식으로 개선하는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어 정주여건이 악화된 주거환경을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게 개선하는 사업이며, 현지개량방식은 시에서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해주고 주민은 노후주택을 스스로 개량해는 방식이다.
 
사업 대상지는 처인구 구도심지역인 마평동 732번지 일원 47,000㎡ 규모의 노후 주거지이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99억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50%의 사업비는 용인시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한다.
 
본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3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연말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에 공사 착수, 2018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특히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 소통과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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