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교육체제로 희생자 뜻과 꿈 이어 새로운 경기교육 만들어 가겠다”
[뉴스피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에서 거행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하던 중 눈물을 닦고 있다.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은 4·16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식을 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추도사를 통해 “너무나 큰 비극에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고인들과 유가족 앞에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교육감은 “이루지 못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우리 사회와 교육을 어떻게 되살려 놓을지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묻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새로운 교육인 4.16 교육체제로, 학생중심 교육으로 여러분이 남겨 놓은 뜻과 꿈을 이어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