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제1회 구정발전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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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제1회 구정발전회’ 회의 개최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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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3일 구청 영상정보실에서 ‘민(民)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한 ‘제1회 수지구 구정발전회’ 회의를 열었다.

[뉴스피크]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3일 구청 영상정보실에서 ‘민(民)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한 ‘제1회 수지구 구정발전회’ 회의를 열었다.

‘수지구 구정발전회’는 수지구에 거주하는 시민 가운데 구정 전반에 관심이 있고, 전문지식을 갖춘 22명으로 구성됐으며, 내용과 형식에 구애 없이 시민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수지구청장, 구청 과장,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간부공무원 및 회원 소개를 시작으로, 시정 홍보 동영상 시청,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구정 일반 현황과 주요업무 보고, 동별 특색사업 소개, 주요 도시개발사업 현황 보고, 회원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구정 현황보고가 끝난 뒤 구정발전회 회원들은 각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특히 신분당선 공사로 인한 싱크홀 안전사고 방지에 힘써줄 것을 요구하는 등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재문 수지구청장은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수지구 구정발전회’가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화합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면서 “수지구청 차원에서도 구정발전회 의견에 귀 기울여 민(民) 중심의 구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구정발전회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고, 모바일을 활용해 수시로 회원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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