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15년 북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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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15년 북페스티벌’ 성료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0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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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회와 자원봉사자들이 이뤄낸 시민 중심 축제 한마당···2천여명 몰려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에서 지난 11일 ‘2015년 오산시 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스피크]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에서 ‘2015년 오산시 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꿈두레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이날 페스티벌에는 어린이도서연구회 오산지회,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오산지부, 천권읽기 독서회, 한국북큐레이터협회, 독서동화나누미의 등 관내 5개 독서회가 참여해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했다.

이날 도서관 내·외부에 설치한 12개의 독서체험 부스에는 2,0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방문해 다양한 독서체험을 했고, 일일 도서교환 장터에는 800여권의 도서가 교환·기증됐다.

또한 역사문화재 달력 만들기, 꼬마작가의 수다, 동화나라 만들기 세상, 민화·책갈피·오색제기 만들기 등의 체험 이벤트와 빛그림·마당극 공연, 경인교대 정석희 교수의 학부모 독서특강, 현악 4중주 공연 등도 열렸다.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이정숙 씨는 “도서관과 함께 개최한 이번 페스티벌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페스티벌은 관내 시민독서회와 자원봉사자 등 민간이 중심이 되어 개최한 뜻깊은 행사”라며 “특히 독서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체험부스 운영, 그리고 10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별다른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관련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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