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고법 설치, 광역시급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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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고법 설치, 광역시급 위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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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부, 대법원, 경기도와 수원고법ㆍ고검 설치 업무협약 체결
▲ 수원시가 2일 수원고법 및 수원고검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그동안 수원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국회 공청회와 간담회, 각종 설명회, 시민운동본부 발대식, 서명운동, 행정소송 등 각계각층의 시민의지를 모아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왼쪽부터 염태영 수원시장, 강형주 법원행정처차장, 남경필 도지사, 방문규 기재부 2차관, 김주현 법무부 차관.

[뉴스피크]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수원고법·고검 설치 업무협약’ 체결한 뒤 “수원은 이미 고등법원이 설치된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와 함께 광역시급의 위상과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시는 정부, 대법원, 경기도와 함께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주현 법무부 차관, 강형주 법원행정처 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사 건축에 필요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고법과 수원고검 설치로 우리지역의 열악한 법률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염 시장은 “수원고법 및 수원고검 설치와 부지결정과정에 힘써준 관계부처와 경기도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는 그동안 수원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국회 공청회와 간담회, 각종 설명회, 시민운동본부 발대식, 서명운동, 행정소송 등 각계각층의 시민의지를 모아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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