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부지에서 열린 ‘제70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서호초등학교 학생들과 꽃모종을 심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나무를 심는 것은 희망을 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심는 어린 나무들이 새로운 문화를 이끄는 거목으로 쑥쑥 커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오늘 농생대 부지에서 함께 나무를 심는 것은 농생대 부지의 변화를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변화된 농생대를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것”이라며 “오랫동안 버려진 서울대 농생대 부지를 새 단장해 도민들이 함께 즐기는 곳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다. 지역주민은 물론, 경기도민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 들이 기쁨과 희망을 느끼는 새로운 창조와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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