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소장 엄정숙)는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면서 배우는 ‘건강안전일기 쓰기’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건강 안전일기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건강 및 안전에 관한 체험 사례들을 기록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 갖도록 하는 것이다.
장안구보건소는 3월 중순까지 관내 96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일기장 배부신청을 받아 68개 초등학교에 9715부를 3월 말까지 배부 할 예정이다.
'건강·안전일기장'은 건강, 안전, 평가의 3분야로 나뉘며, 건강분야에는 우리가족 건강 체크표, 어린이 건강수칙, 식생활 지침, 올바른 운동방법, 자신감 있는 청소년 되기 등의 주제를 담고 있다.
안전분야에는 우리집 가정안전 점검표, 화재 시 대처요령, 학교주변 안전, 생활속 안전수칙, 교통, 재난 시 대처 등으로 이뤄져있다.
평가분야는 건강안전일기 쓰기에 대한 소감문과 설문 자료를 수록하고 건강과 안전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는 모든 생활습관의 기초 형성 및 사회규칙 등에 대한 태도를 습득하는 시기이므로 어린이 스스로 건강 및 안전의식을 높이고 습관화 하는데 건강안전일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보건기획팀(☎ 031-228-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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