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추진
상태바
용인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추진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처인구보건소,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실시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최근 학령기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시도 연령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학교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스피크]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최근 학령기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시도 연령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학교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현재 흡연율은 남학생 14.0%, 여학생 4.0%로 조사되었으며, 학년별로는 고학년(고3 남 24.5%, 여 5.9%)일수록 높았고, 중1학생의 중학교 입학 전 흡연 경험율은 남학생 6.9% 여학생 2.5%로 어린나이에 흡연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처인구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로 전문 강사,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흡연과 음주 예방교육, 흡연예방과 금연포스터, 흡연과 알콜에 대한 유해성 인식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평생 건강의 기초가 만들어지는 시기인 학령기 청소년들의 호기심으로 인한 흡연과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펼쳐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34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