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해야”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권장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빨리 접종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예년에 비해 늦게까지 지속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개학 이후 봄철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발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철저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환자와 접촉하지 않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의사의 판단 하에 예방접종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각 학교에서 집단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체적으로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식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시설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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