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장애인 구강진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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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장애인 구강진료서비스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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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병원·의원, 보건대학과 함께 진행

[뉴스피크]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관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민ㆍ관ㆍ학 협력 ‘구강보건 진료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보건소는 기존 자원봉사 형태로 관내 치과의원과 함께 해오던 장애인치과진료 사업 범위를 확대,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단국대학교 치과병원), 백석문화대학교 외 4개교 보건대학과 협력해 전문치과진료와 교육, 예방처치 방문사업, 의료봉사 등을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 오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장애인 구강진료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구강보건 진료는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충치치료를 비롯, 일반 병원에서 경제적 부담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크라운, 브리지, 틀니 등 보철치료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2011년부터 4년간 총 211명의 장애인들에게 1,024건의 무료치과진료를 실시, 장애인 구강보건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료 치과진료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장애인과 보호자 교육, 노인종합복지관·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한 의료봉사 활동을 추가로 기획해 장애인들에게 교육에서부터 예방·치료까지 포괄적 구강보건 진료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포괄 구강보건 진료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구강 의료 형평성 제고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구강보건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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