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화성시 고교평준화 토론회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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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의원, 화성시 고교평준화 토론회 25일 개최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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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비평준화지역이었던 화성시의 평준화 논의 본격 시작
▲ 지난해 5월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센터 학부모와 간담회를 개최한 이원욱 의원과 채인석 화성시장.

[뉴스피크]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국회의원(화성시을)이 오는 25일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공동으로 ‘화성시 고교평준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간 경기도 내 비평준화지역이었던 화성시의 평준화 논의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그간 경기도에서는 신도시정책이 도입되면서 평준화제도의 운영이 확대되었으며, 고교평준화지역이 수원, 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고양 등 5개 학군 8개시로 확대됐다.

이원욱 의원은 “아직 화성시는 비평준화지역으로, 학부모를 중심으로 평준화정책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이번 토론회는 논의의 물꼬를 트는 것으로, 경청과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대학교 교직학과 하봉운 교수가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화성시 고교평준화 도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탔다.

채인석 화성시장, 성기선 카톨릭대 교육학과 교수, 이운재 경기도교육청 사무관, 권칠승 경기도의회 의원, 화성시에 거주하는 정수원 학부모, 김정화 동탄중앙고등학교 교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화성시 고교평준화 정책토론회’는 2월 25일 수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화성시 복합복지타운나래울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저녁시간에 개최돼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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