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역사학자 이덕일 초청 ‘제56회 수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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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역사학자 이덕일 초청 ‘제56회 수원포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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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30분 시청 대강당 ‘사도세자와 정조 그리고 수원’ 주제
▲ 수원시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역사학자 이덕일 박사를 초청해 제56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역사학자 이덕일 박사를 초청해 제56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원포럼은 ‘사도세자와 정조 그리고 수원’이라는 주제로 사학자인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공직자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수원의 역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우리 사회의 모순을 지적하면서 굴절된 역사관을 정확한 근거와 사료를 바탕으로 바로잡고 지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덕일 소장은 사대주의와 식민주의사관을 비판하며 남의 눈이 아닌 나의 눈으로 역사를 보는 대안을 제시하며, 역사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우리안의 식민지관’, ‘고금통의’, ‘정도전과 그의 시대’,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등 다수의 역사서적을 집필했다.

한편, 제57회 수원포럼은 오는 3월 31일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를 초청해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란 주제로 열린다. 수원포럼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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