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복지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지난 1월 30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지동시장 내 지동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복지부 및 수원시 등 관계기관의 대대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지원제도를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홍보 활동을 했다.

김영숙 복지위원은 “겨울철에는 일거리가 없어 소득이 줄며 난방비로 인해 생활비가 급증한다”며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제도를 몰라 겨울을 춥게 보내는 안타까운 이웃들이 많으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한편,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주민센터 또는 시·구 사회복지과, 보건복지부콜센터(☎129)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면 된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