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센터 운영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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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센터 운영 ‘결실’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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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 최우수상 수상
▲ 용인시가 9일 경기도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주관해 열린 ‘2014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12월 9일 경기도 성남 소재 메리어트 호텔에서 경기도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주관해 열린 ‘2014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4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위해 전담인력을 채용,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안심학교 운영, 주민 맞춤형 교육 및 홍보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알레르기질환자 242명에게 의료비와 보습제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44개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응급관리체계를 구축해 천식응급키트의 보급과 응급상황 대처 범위를 확대하고,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습비누 만들기, 풍선·오르골 등을 이용한 감정표현 및 분노 조절방법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측면 지지교육도 확대 운영했다.

이밖에도 미취학 아동을 대상 인형극, 경로당 노인 대상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교육 등 다양한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관련, 2014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서 수지구보건소가 최우수 기관, 용인 기흥구 독정초등학교가 우수 안심학교로 선정되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지구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서농초등학교 보건교사가 개인 도지사상, 수지구 동천초등학교와 기흥구 언남초등학교 보건교사가 경기도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장 수상의 영광을 각각 안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전문적 상담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알레르기질환 환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확한 정보의 전달, 응급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과 자기 관리능력 향상에 기여, ‘아토피·천식 없는 용인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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