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협성대학교에서 경기 CEO포럼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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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협성대학교에서 경기 CEO포럼 3일 개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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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시대, 일·가정 균형을 위한 기업 역할 모색, 우수사례도 공유“

[뉴스피크] 근로자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기업문화 확산 모색을 위한 ‘2014 일·가정 양립을 위한 경기 CEO포럼’이 3일 저녁 8시 협성대학교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 출산·육아협의회 간사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주관으로 열릴 이번 경기 CEO포럼에는 도내 주요 중소기업 CEO 6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포럼은 저출산시대 일·가정 균형을 위한 기업 역할에 대한 강연과 가족친화 우수사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역할에 대한 기조 강연은 아주대학교 최진호 교수가 맡게 되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양정선 박사의 저출산과 일·가정 양립 실태에 대한 주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가족친화 우수사례는 지난 7월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비테크 외 2개 기업의 사례가 발표된다.

경기 출산·육아협의회는 경기 CEO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11일에는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 및 공공기관 인사실무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출산·육아협의회는 지난 2009년 출범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를 새롭게 개편한 단체로 지난 달 17일 20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발족했다.

협의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기회의를 상호 의사소통 및 지원방안 모색 ▲ 경기 CEO포럼 개최를 통한 일·가정균형 기업문화 확산 ▲인구의 날 기념행사 등 인식개선 사업 동참 ▲기관별 협력 공동사업 개발 등 지역사회 특색에 맞는 출산·육아 기반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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