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교원미술 작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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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교원미술 작품전시회 개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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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서 “미술! 내안에 들어오다”
‘가르침과 창작’ 동행의 길 모색-미술교사들의 동계 세미나도 개최

[뉴스피크] “2014 미술! 내안에 들어오다”라는 주제로 ‘제20회 경기도 교원미술 작품전시회’가 11월 25일(화)부터 12월 5일(금) 까지 열흘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주최하고, 경기도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한 것으로 초청내빈과 관람자, 출품교사들이 함께하는 개막식이 오는 11월 28일(금) 오후 5시에 열린다.

교원작품 전시회는 미술교사들이 자기 연찬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64명의 미술교원들이 참여하여 한국화 16점, 서양화 37점, 조소 6점, 공예 2점, 사진 1점, 디자인 2점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가르침과 창작」 그 동행의 길”이라는 주제의 ‘2014 경기도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동계 세미나’와 함께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해 준다.

세미나는 11월 28일 전시회 개막식 후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센터 소극장에서 1부-초청강연, 2부-주제발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동계 세미나는 지난 7월 12일~13일(1박 2일)에 “미술 창의 수업노하우를 나누다”라는 주제로 ‘경기창작센터’에서 개최됐던 하계세미나 이어서 마련된 것으로 교과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미술교사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경기도미술교과교육연구회 조현숙 회장(송원중 교장)은 “항상 학교현장 속에서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각종 업무, 그리고 수업을 병행하는 바쁜 시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연찬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꾸준히 작품을 제작하고, 세미나에도 참여하시는 미술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바람처럼 스쳐가는 삶에서도 순간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화폭에 담아내려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실천은 매우 가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의 올바른 정립과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자기연찬을 하시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런 선생님들의 연구 노력이 학생들에게 좋은 예술교육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는 내년 10월경에 전국의 미술교사들이 참여하는 ‘2015 한국미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미술교육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미술교사들이 참여한 작품을 전시하는 제23회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작품전시회와 사제동행으로 추진되는 제21회 경기도 교원미술 작품 전시회, 그리고 학술세미나, 각 시도별 미술교육 우수사례 발표, 한국미술교육의 방향에 대한 워크숍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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