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심·뇌혈관질환 예방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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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심·뇌혈관질환 예방 힘 모은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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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병원, 지역 유관기관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협약 체결

[뉴스피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김왕태)은 11월 24일(월) 의정부시 보건소에서 의정부시 보건소 및 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의정부병원과 의정부시 보건소, 건강보험공단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에 대한 예방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각 기관이 대상자와 사업을 별도로 관리해 지역사회 내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 사용이 어려웠으나,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이 통합 관리하여 기관별 적절한 업무 분담을 통해 예산 및 자원의 중복지원을 예방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지역주민의 심뇌혈관 질환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건강보험관리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발견된 심뇌혈관 고위험군 대상자를 보건소에서 등록관리 하고 중증도가 높아 병원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경기도의료원으로 연계하여 집중관리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김왕태 원장은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의 큰 축인 세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자원의 체계적인 배분과 효율적 활용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뛰어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도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최고 병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신뢰받는 병원, 환자 안전과 행복을 통해 세상의 행복 총량을 늘리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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