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기업·전통시장 SNS 캠페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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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기업·전통시장 SNS 캠페인 마련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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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까지 경기도 대표 페이스북서 ‘히든제품과 맛, 온통 희망해!’ 개최

[뉴스피크]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전통시장을 위해 경기도가 사회적 경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이색 SNS 캠페인을 마련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14일까지 ‘히든제품과 맛, 온통(溫通) 희망해’란 제목의 ‘SNS 캠페인’을 경기도청 페이스북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SNS 캠페인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전통시장 등 사회적경제 생산자들이 기업(가게)의 제품과 음식 등을 사진과 함께 우수성을 홍보하는 참가방식과, 소비자가 사회적기업이나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 음식 등을 사진과 함께 제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 콘텐츠를 제공한 참가 기업(가게)에는 심사를 거쳐 최고 500만원을 비롯해 9개 기업에 총 1,900만원 규모의 온라인마케팅비가 지원된다. 개인 참가자에게는 최고 10만원 등 모두 65명에게 1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사회적기업·전통시장의 우수제품, 음식 등의 콘텐츠는 사회적기업(가게)의 착한제품과 소비자 연결을 더 한층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로 경기도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리고 소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경기도 대표 페이스북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https://www.facebook.com/ggholic)

경기도 소통담당관실 관계자는 “사회적기업과 전통시장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온라인마케팅이라는 점에 착안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많이 알려지지 않은 우수 제품이 소비자에게 알려져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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