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후원자 위해 전통 국악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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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후원자 위해 전통 국악 ‘선사’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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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 열린음악회 성료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1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14년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송년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뉴스피크]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송년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사회복지 연꽃마을 김각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등 총 9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공적을 치하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의 공연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소속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인 정옥향의 판소리·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준보유자 정명숙의 한국무용을 비롯해 사물놀이 등을 선사했다.

아울러, 사회의 현실을 해학적, 풍자적으로 나타내어 재치 있는 비유를 나타낸 각설이 타령과 한국무용, 역동감 넘치는 사물놀이 등 우리 민족의 정서와 혼이 담긴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제공해 참석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등 감동의 무대를 이어나갔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한 해 동안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고자 송년 열린음악회를 개최하였다”면서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함께 교류하고 더 돈독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매년 연말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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