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화동, 내집앞 쓰레기통 내놓기 2차 ‘시행’
상태바
수원시 영화동, 내집앞 쓰레기통 내놓기 2차 ‘시행’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4.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센터(동장 박선우)에서는 지난 10일 담당통장들을 모시고 관내 환경정비에 큰 효과를 본 ‘내집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의 2차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집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은 기존 종량제 봉투를 쓰레기통안에 넣어두어 수거업체가 봉투를 수거해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그 동안 길고양이들이 훼손하거나 무단투기 쓰레기의 적치 장소로 변모해 악취와 불쾌한 환경이 문제였는데, ‘내집앞 쓰레기통 내놓기’를 추진하면서 말끔하게 정비됐다.

상반기 1차를 추진해 영화동 관내 22개통 구역에 총950개를 보급하면서 환경정비에 큰 성과를 거뒀으며, 종량제 봉투의 사용률도 20%에서 80%가까이 증가했고 쓰레기 무단투기도 감소했다.

2차 사업을 준비하면서는 시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중가의 30% 저렴하게 보급하게 되었고, 영화동만의 특수시책으로 자리 잡혔다.

통장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쓰레기통에 바퀴와 손잡이를 달고 뚜껑을 여닫기 편한 것으로 바꾸는 등 여러 기능을 개선해 관내 20개통 구역에 2차 보급을 시작했다.

박선우 영화동장은 “쓰레기통을 편리하게 개선하여 미보급된 20개통에 보급하게 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영화동이 만들어 질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