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3종’ 추가 판매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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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3종’ 추가 판매금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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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화면 갈무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아래 식약처)는 동서식품(주) 진천공장에서 제조한 시리얼 제품과 관련해 지난 13일 잠정유통판매 금지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시리얼 제품)’ 외에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3개 품목을 추가로 잠정 유통판매 금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동서식품(주) 진천공장이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기준 : 음성)된 부적합 제품을 다시 조금씩 섞어 최종 완제품을 생산한 정황에 따른 조사 진행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잠정 유통 판매 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잠정 유통판매 금지 대상 제품은 4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동서식품(주) 진천공장의 시리얼 제품들을 긴급 수거·검사하고 있다”며 “대장균군 검사 결과에 따라 회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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