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애인들의 축제인 제10회 수원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7일 장안구 하광교동 소재 광교수련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박동수)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수원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700명이 참석해 체육활동으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체육대회는 200M계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등 모든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10개의 운동 종목을 통해 승패를 떠나 상대 선수들과 화합하는 즐거운 추억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주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장애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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