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상미디어센터, 시민프로그래머 발굴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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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상미디어센터, 시민프로그래머 발굴과정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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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15일부터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되길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프로그래머 입문과 시민영화제 운영’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프로그래머란 영화제에서 영화를 선정하고 상영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을 일컫는다.

시민프로그래머는 시민 스스로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되어 지역과 마을을 대상으로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시민영화제를 기획·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프로그래머 특강, 시민영화제 기획 워크숍, 실전 영화제 준비와 멘토링 등의 과정이 진행돼 12월에 실제로 시민영화제 운영해 시민프로그래머의 모든 과정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wmedia.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5명을 접수한다.

센터 관계자는 “수동적인 영화 감상에서 탈피, 시민 스스로 기획자가 되어 능동적으로 영화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주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문화기획자나 지역활동가,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되길 원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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