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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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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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공공비축미 18,627톤을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비축용 벼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일정물량의 양곡을 비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산물벼(추수한 그대로의 벼)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건조벼(추수한 벼를 햇빛이나 건조기에서 말린 것)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2015년 1월에 최종 결정되며, 수확기 농가의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등급 벼 40kg 기준으로 52,000원을 우선지급 한 후,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사후 정산한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8월 평균 산지쌀값인 167,157원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 57,677원의 약 90%수준에서 결정됐다.

출하는 소포장(40kg)과 톤백(800kg)을 자유롭게 선택해 할 수 있다. 도는 건조벼의 경우 수분함량이 13~15%이므로 덜 건조되거나 과잉 건조가 되지 않도록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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