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청소년 건강습관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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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청소년 건강습관 프로젝트 운영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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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처인구보건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9월 25일부터 11월 17일 까지 용인둔전초등학교와 영문중학교에서 학교와 함께 건강프로젝트 ‘건강 으뜸 학교 만들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건강 으뜸 학교 만들기’는 보건소만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지원받아 등·하교시간에 실시되는 ‘건강캠페인(아침먹자! 금연·금주! 소금섭취줄이기)’, 6주차 건강 간식 만들기 조리 실습과 건강 퀴즈 등 참여식 건강 관리 교육 프로램 ‘건강습관만들기’, 흡연폐해와 건강 식단 모형 등 각종 건강패널전시, 비만 키우는 집 등 방송교육, 건강소식지 가정 통신문 발송 등 ‘건강학교분위기 조성’ 주제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에서는 보라초등학교, 용인백현초등학교, 청곡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푸른 건강한 학교 만들기’ 통합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형성교육과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통해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식품성분 표시 활용 등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 선택’ 능력을 높이게 된다.

또한, 음주·흡연예방교육, 금연·금주서약을 함으로써 유해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운동습관을 기르고 키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방과 후 음악줄넘기, 다양한 실내스포츠 활동 ‘키 성장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건강을 나누는 힐링스쿨’을 올해 마지막 대상 학교인 용인신리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는 체험·공감형 교육을 통해 비만예방에 대한 의지를 스스로 고취시키도록 돕고,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쉬운 내용과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비만을 관리하고 예방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총 6회 차로 구성되었으며, 운동, 비만, 영양, 금연 등 통합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으로 대상이 초등학생인 만큼 주입식이 아닌 체험식 교육을 통해 습관을 익히도록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어 굉장히 효과적이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강습관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66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6921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8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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