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동장 도재호)에서는 신곡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 낡고 어두운 외벽과 담장을 환경조형 벽화를 그려 아이들에게 동심을 심어 주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벽화는 학교정문과 후문의 낡고 어두운 외벽과 담장 3개소로 마을 스토리텔링과 동심의 순수한 조형미가 느껴지는 벽화로 탄생하게 됐다.
벽화거리의 조성으로 아이들에게는 동심을 느끼면서 안정하게 걸을 수 있는 통학로가 확보되었고 학교 주변에는 깨끗하게 거리환경이 개선되어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불법행위 등이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벽화작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낡고 어두운 담장과 벽면이 아름다운 벽화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더운 날씨에도 보람이 있었다”며 “특히, 아이들이 매일 통학하는 거리가 깨끗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류3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희망하는 지역을 적극 발굴하여 이웃들과 함께 가꾸며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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