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공개강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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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공개강좌 마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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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1층 대강당에서”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9월 30일 14시부터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1층 대강당에서 아토피질환자와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에 관한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와 비과학적 치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레르기질환 전반에 대해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임대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수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각각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의 예방관리’와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와 동행하는 부모를 위해 환경인형극 ‘제로맨과 함께하는 아토피탈출’이 아토피센터 대강당에서 1시부터 진행된다.

참여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장안구보건소에서 아토피 센터 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장안구보건소를 출발, 센터로 가는 버스는 12시 40분, 13시 30분, 13시 50분 총 3회 운행하고 센터를 출발해 장안보건소로 오는 버스는 17시, 17시 20분, 2회 운행한다.

공개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홈페이지(www.atopyzerosuwon.or.kr)또는 전화(031-247-2900)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 4월 개관해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각종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토피제로 수원’을 모토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환경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다. 전문 의료진의 질환 관리와 교육상담 서비스, 예방관리교육, 놀이와 체험을 통한 눈높이 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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