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읍민 대화합의 장으로 지난 20일 마련한 2014 포곡읍 한마음 체육대회가 3000여명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열렸다.
포곡읍체육회 주관으로 포곡초등학교 경기장과 용인레스피아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행사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도·시의원, 기관·단체, 주민 등 3000여명이 호응한 가운데 기념식과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 분위기로 펼쳐진 축구, 한마음달리기, 400m 계주 등의 대회에서 마성리팀(축구,한마음달리기)과 영문리팀(400m계주)이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
꾸준한 봉사와 선행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관우 씨(삼계리 거주) 등 9명의 주민은 용인시장상 등 표창을 받았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에버랜드 등 세계적 테마파크와 수려한 자연자원을 보유한 포곡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읍민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용인’ 구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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