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 세계화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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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 세계화 적극 추진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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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정신계승 만세운동 재현행사.

올해로 개관한 지 27년째가 된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우리 국민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는 사업에만 머물지 않고, 전 세계인들에게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독립투쟁을 알리는 사업도 널리 전개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독립기념관은 우리 국민들에게 애국선열들의 독립투쟁 역사를 전시하고 연구·교육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개관 이래 독립기념관을 다녀간 관람객 누적지수가 4,500만명이 넘고, 작년에만 140만명 이상 방문했다.

개관 27년을 맞이하는 독립기념관은 이제 그 주된 사업이 우리나라 국민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한국독립운동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약을 펼쳤듯이 독립기념관도 국내에서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세계를 무대로 웅비를 하고 있다.

우리민족은 일제로부터 침략을 당한 이후 국권을 지키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중국, 러시아,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한국독립운동의 발자취는 전 세계 곳곳에 산재되어 있고, 우리 선열들의 독립투쟁 발자취를 찾아 독립기념관은 조사·연구 및 보존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독립기념관은 해외의 700만 동포들에게 우리의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전시와 교육을 진행해 왔다.

나아가 독립기념관은 한국독립운동이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투쟁이었음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외의 유관기관과 해외에 있는 반제국주의 투쟁을 한 기관 혹은 평화기념관과 적극적 교류를 통해 한국독립운동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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