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기술원 내 농업과학교육관 앞 잔디광장에서 ‘어린이 바른 먹거리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추석을 맞아 마련된 이번 요리교실에는 유치원어린이 40명이 참여해 송편과 채소 밀전병을 직접 만들었다.
이날 한혜영 한상궁식문화연구원 대표가 전통음식 소개를 통해 추석 명절의 의미를 알리는 강의를 했다.
이어 어린이들은 송편 만들기 체험과 주변 텃밭에서 생산된 채소로 밀전병을 만들며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배웠다.
임재욱 도 농업기술원장은 “바른 먹거리 요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추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면서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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