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추석 명절 저소득아동 급식지원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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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추석 명절 저소득아동 급식지원대책 시행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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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 중 저소득아동 급식제공 업체의 휴무로 인한 급식중단에 대비해 ‘추석 명절대비 아동급식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연중 조식·석식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과 학기 중 토, 일, 공휴일 중식지원 대상 아동 중 연휴기간동안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원이 필요한 113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존 급식소나 식당 이용아동의 경우 연휴기간 중 영업 여부를 확인해 아동에게 영업여부, 연락처, 약도, 이용가능 시간 등을 사전에 알려주고 거주지 인근 지정식당과 편의점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4개 구청과 동 주민센터는 연휴기간 급식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명절 시작 전 위생상황과 명절 기간 중 급식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장·반장 등 지역사회 주민 등과 연계를 통해 연락체계를 구축해 명절기간 중 결식우려 아동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설연휴기간 동안 결식 우려 아동 470명에게 급식지원을 진행했으며, 올해 4500여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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