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보 창업자 성공 도약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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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보 창업자 성공 도약 기회 마련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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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화)까지 G-창업프로젝트 참가 창업자 105명 모집”

초보 창업자가 성공 기업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경기도가 마련됐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오는 9월 16일까지 ‘G-창업프로젝트’의 참여자 105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도내 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창업자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교육, 공동 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비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창업CEO는 최대 1,5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1:1 창업 멘토 등 각각의 과정을 지원받으며, 선배 창업CEO와의 만남,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는다.

또한 수원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 한경대학교, 고양 브로멕스 타워에서 공동창업과정을 지원받는다.

창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매니저가 밀착지도를 실시해 성공창업의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창업 후에는 부족한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신보 및 경기신보와 연계하여 보증 추천을 알선하며,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G-창업프로젝트는 2009년 수원에서 출범하여 2010년 서부권역(시흥), 2011년 남부권역(안성), 2012년에는 북부권역(고양)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총 1,072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804건, 지식재산권 획득 1,379건, 1,480명의 일자리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창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설계 및 디자인, 제품개발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시제품제작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진 경기도 기업지원1과장은 “창업은 도전정신과 열정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사전준비와 정보를 통해 창업 위험을 줄여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창업교육, G-창업프로젝트, 창업보육센터, 벤처빌딩으로 이어지는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창업자들이 성공노하우를 학습하고, 변화의 대응력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경기도 기업지원1과 031-8008-4632, 중기센터 031-888-86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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