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 ‘학생진로교육’ 지혜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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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 ‘학생진로교육’ 지혜 모으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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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동규 의원(새누리당, 파주3)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성남 가천대학교 예음관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경기도 진로교사,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과 관련한 공청회를 열었다.

경기도의회 김주성 교육위원장은 축사에서 공청회를 준비한 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와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양 단체 임원진의 수고를 치하하며, 도의회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이 조례가 9월 회기에 통과되어 2학기에 전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김승보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와 협력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으며, 직업체험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한 센터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동규 의원이 9대 의회 첫 작품으로 준비하던 중 경기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 경기도교육청 진로담당 부서와 협의를 통해 완성한 조례안을 발표했다.

또한 김귀연 학부모의 하남시 관산학 협력시스템, 백성진 교사의 이천시 협력사례, 반기완 청소년 수련관 팀장의 지역 연계형 진로교육의 필요성 등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동규 의원은 “이 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많은 의견들을 반영하여 8월 25일 입법예고를 거치고 9월 3일 안건을 접수하여 9월 22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30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모든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조례 제정 이후 일단 하반기에 10개 지역 정도를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2015년에 더욱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여 경기도 진로교육이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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