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동탄2신도시 입주, 차질없이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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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의원 “동탄2신도시 입주, 차질없이 준비해야”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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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정자총연합회, 화성시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LH공사 등과 간담회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국회의원(경기 화성시을)은 “동탄2신도시 입주를 계획대로 차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LH동탄사업본부에서 입주예정자 총연합회 주민, 화성시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LH공사 동탄사업본부,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등과 함께 한 ‘동탄2신도시 입주 대비 간담회’를 통해 위와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15년 초 시작되는 동탄2신도시 입주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들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해결되지 않은 과제에 대해서는 차후 약속된 토론회 등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간담회는 먼저 LH동탄사업본부와 화성시청이 기반시설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했으며, 입주예정자 총연합회 주민들의 질의와 해당 기관이 응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와 LH공사 측은 “17천여세대가 입주되는 동탄 2신도시는 12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공구별로 80%에서 91% 추진되어, 입주대비 문제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국토부와 경기도, 화성시, 경찰서 및 주택건설사업자 등이 주민 입주 전에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관계기간인 ‘입주지원점검반’ 운영으로, 편한 입주를 준비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입주자대표회의 총연합회 측은 “어린이집의 경우 개교시기 지연 및 과밀이 예상되는데 화성시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진행상황에 대해 알려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화성시는 “단지네 어린이집 인가 및 승인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겠으며, 부족분은 차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대책마련을 다짐했다.

예정보다 두 시간여 넘겨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 이어, 9월에도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원욱 의원은 “더 나은 동탄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의견개진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화성을 국회의원으로서 동탄신도시가 구축되는데 모자람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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