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395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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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395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훈련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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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주공7단지아파트에서 민·관·군·경 합동 주민대피 실제훈련 실시”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20일 ‘제395차 민방위’을 맞아 오후 2시부터 향남주공7단지아파트(향남읍 행정리)에서 화성소방서, 화성경찰서, 육군 제51사단 등이 참여한 민·관·군·경 합동 주민대피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시 주민보호를 위한 대피훈련으로 적 미사일 피폭상황을 가정해 실제 건물 내 거주민대피,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사용법 시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등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특히, 미사일 피폭상황 하에 건물 붕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들의 구호소 이동 훈련, 비상식량 취식체험(전투식량 및 건빵), 군 기본장구류 전시 등도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소화기 사용법, 응급환자 심폐소생술법 등 유사시 개인이 직접 실시할 수 있도록 대처방법들을 배우고 숙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안전한 도시 화성시, 사람이 먼저인 화성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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