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유치원의 안정적 정착 및 질적 향상을 위하여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혁신유치원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참여와 소통의 새로운 유치원 문화 조성, 환경변화와 창조적 혁신, 유아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혁신유치원 사례 발표 등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개 혁신유치원의 80여명 교원과, 전문직, 지원단, 희망 교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유치원의 철학을 공유하고 유치원에서의 실천 전략에 대한 집단지성을 모아 보고자 하는 것이다.
워크숍은 “참여와 소통으로 새로운 유치원 문화 조성 - 유치원에서의 가능성 모색하기”를 주제로 흥덕고등학교 이범희 교장의 강연, 한국퍼실리테이터 오우식 박사의 “소통의 기술”, 김현주 이화어린이연구원의 “지속가능발전 교육”, “혁신유치원 발전 방안” 분임토의, 사례발표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원장, 원감, 교사, 전문직으로 구성된 “혁신유치원 발전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는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적이고 창조적인 토의를 하고, 각 분임의 의견을 진솔하게 제시함으로써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혁신유치원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워크숍 참석을 희망한 일반 교원들도 ‘혁신유치원에 대한 막연함’을 조금은 해소할 수 있도록 혁신유치원 운영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는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참여와 소통의 협력적 공동체는 모두가 주인인 민주적인 유치원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는 곧 유치원의 새로운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