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요양보호사 구강건강지도자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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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요양보호사 구강건강지도자 양성 ‘지원’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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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노인요양시설 입소노인 구강건강 길라잡이 사업 진행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구보건소에서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요양기관에 입소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요양시설입소자 및 요양보호사 1,0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길라잡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요양시설 입소노인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 노인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양보호사들을 구강건강지도자로 양성하고 구강관리 활동을 지원해 효율적인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구강건강지도자로 양성된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이를 닦아주고 잇몸관리를 해주어 청결하고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하며, 추가적으로 치과의사 출장구강검진을 진행해 전문적인 구강예방관리 불소도포 및 틀니소독도 병행한다.

또한,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요양시설을 집단 칫솔질 생활 터로 환경 조성하고, 구강건강지도자 활동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및 지원해 입소노인 모두 구강관리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시설과 연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노인요양시설 구강건강길라잡이 사업으로 요양시설 입소 노인들의 구강건강형평성제고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인요양시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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